2026년 6월 7일 (일) 부처전체 아카이브 포토뉴스
과학·ICT

한-캐나다 '드라마·영화' 공동제작 추진

· 2026.04.20 14:00 ·수정 2026.04.20 14:33 · 조회 1

한-캐나다 '드라마·영화' 공동제작 추진<br/><br/>- '시청각 공동제작' 협정 체결 위해 캐나다 방문…국제협력 본격화 -<br/><br/> 드라마, 영화 등 시청각 콘텐츠 분야에서 한국과 캐나다 간 공동제작이 이뤄진다.<br/><br/>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대한민국과 캐나다 간의 시청각 공동제작 협력에 관한 협정' 체결 및 방송·미디어 분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1~25일 3박 5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br/><br/> 고민수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방미통위 대표단은 22일(현지시각) 캐나다 문화유산부를 방문해 '시청각 공동제작 협력에 관한 협정'을 맺을 계획이다. <br/><br/> 그동안 방미통위는 지난 2017년 캐나다와의 시청각 콘텐츠 공동제작 협상을 시작했으며, 2025년 국무회의 의결로 국내 절차를 완료했다.<br/><br/> 이후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조속한 협정 체결 필요성을 언급, 이번에 방미통위의 캐나다 방문으로 8년 만에 마침내 양국 간 시청각 공동제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br/><br/> 이번 협정은 서명 후 양국의 국내 절차가 완료되고 나서 공식 발효되며, 협정을 통해 제작된 프로그램은 양국에서 국내 프로그램으로 인정됨에 따라 해외프로그램에 대한 편성 제한에서 제외된다.<br/><br/> 또한 촬영장비 반입과 제작인력의 양국 출입국 시 편의제공, 정부 제작비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br/> 양국 제작사는 제작비 공동출자로 인한 비용 분산과 문화교류 활성화, 해외시장 확대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한 글로벌 콘텐츠 협력 기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br/><br/> 특히 방송의 경우 캐나다 미디어 펀드(Canada Media Fund)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공동제작 지원 신청 자격을 동시에 확보, 실질적인 제작비 경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r/><br/> 캐나다 미디어 펀드는 매년 약 3억 9천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4천억 원) 규모의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 중 약 84%가 방송프로그램에 할당된다. <br/><br/> 영화의 경우에는 텔레필름 캐나다(Telefilm Canada)를 통해 지원이 이뤄지며 연간 약 1억 4천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1,450억 원)의 제작 지원 예산 중 마케팅이나 기획 개발 부분 등을 제외하고 실제 제작에는 약 8천만 캐나다 달러(약 810억 원)가 투입된다.<br/><br/> 글로벌 콘텐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협정을 통해 공동제작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투자 및 제작 계획 수립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br/><br/> 방미통위 대표단은 이후 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CRTC;Canadian Radio-Television and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를 방문해 양국의 방송 정책 및 규제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br/><br/> 이어 다음 날인 23일(현지시각)에는 캐나다 공영방송(CBC;Canadian Broadcasting Corporation)을 방문해 공영방송 정책과 미디어 접근권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공서비스 미디어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상호이해를 제고할 계획이다.<br/><br/> 방미통위는 이번 방문을 통해 공동제작 협정 체결 이후 후속 조치 및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글로벌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정책 공조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br/> 고민수 상임위원은 "양국 업계에서 오랜 기간 기다린 공동제작 협정에 마침내 서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공동제작 활성화를 통해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북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 주한 캐나다 대사 필립 라포르튠은 "이번 협정은 양국 간 확대되고 있는 창의적·경제적 협력 관계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국과 캐나다의 제작자와 창작자들이 협력해 양국 이야기를 전 세계 관객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br/><br/> 붙임. 한-캐나다 시청각 공동제작 협정 개요 및 정보그림(인포그래픽)<br/>

🧩 같은 사안 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