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재난 대응을 실전처럼! 원안위, 2025년 국가방사능방재 연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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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재난 대응을 실전처럼! 원안위, 2025년 국가방사능방재 연합훈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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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 중앙부처와 한울원전 인근 지자체, 지역주민 등 대규모 참여 - 울진방재센터→한울광역센터 이동, 광역 방사능 방재체계 집중 점검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30일 경상북도 울진군 소재 한울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누출 사고를 가정하여 중앙부처·지자체·전문기관·사업자·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400여 명이 참여하는「2025년 국가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이하 연합훈련)」을 실시하였다.
* (중앙부처)원안위, 행안부 등 18개 기관, (지자체)경상북도, 강원도, 울진군, 봉화군, 삼척시 등 5개 지자체, (전문기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사업자)한국수력원자력(주), (유관기관)지역 군경·해경·소방 등
올해 연합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한울원자력발전소 5호기에서 중대사고로 인한 방사능 누출과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복합재난 대응에 초점을 맞춰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을 통하여 중앙·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등 비상대응 조직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지역주민 대피, 구호소·현장진료소 운영, 환경방사선탐사 등 국가 방사능방재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원전 안전기능 문제로 방사능이 누출된 이후 추가적으로 지진이 발생하여 울진방재센터의 거주성 상실이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울진방재센터에서 활동 중인 현장대응요원 150여 명이 올해 건립되어 최초 운용되는 한울광역센터*로 신속하게 이동하여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중단없는 현장 방사능방재 지휘체계를 점검하였다. 기관별 주요 훈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진, 지진해일, 다수호기 동시 사고 등 대규모 원전 사고로 울진방재센터가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현장 대응을 총괄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올해 6월에 개소. 울진방재센터와 한울광역센터는 한울원전으로부터 각각 14km, 43km 떨어져 있음
(❶ 원안위 본부) 18개 중앙부처가 참여하는 중앙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방사능재난 선포,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등 주요 의사결정 훈련을 실시하여 방사능재난 총괄 대응 역할을 수행하였다.
(❷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합동방재대책협의회 운영으로 주민보호(주민소개, 옥내대피, 갑상샘 방호약품 배포 및 복용 지시 등)를 위한 의사결정과 현장 사고 수습을 총괄 지휘하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❸ 지자체) 한울원자력발전소 주변 5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지자체는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민 보호 조치 이행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였다. 원전 소재지인 경상북도(울진군, 봉화군)는 남울진국민체육센터 등 2개소에 구호소를 설치하고 지역주민,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하는 주민소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인접 지자체인 강원도(삼척시)도 별도의 구호소를 마련해 지역주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주민소개 훈련을 진행하였다.
(❹ 전문기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방사능 탐사 장비를 이용하여 육상·해상·공중 방사능을 탐사하고 그 결과를 종합하여, 주민보호조치와 관련된 중요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에 제공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울진군의료원, 강릉동인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방사선비상 진료병원과 합동으로 울진종합운동장에 현장진료소를 설치하여 방사선 상해자 진료, 제염 및 후송 훈련을 실시하였다.
(❺ 원자력사업자) 한국수력원자력은 방사선비상 발령·전파, 이동형 펌프차를 이용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 부상자에 대한 비상의료구호 등 원전사고 수습을 위한 현장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최원호 위원장은 "이번 훈련은 지난 6월에 새로 개소한 한울광역센터를 활용한 광역 방재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합훈련을 통하여 어떠한 복합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철저하게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방재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