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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광복 80주년 기념 고려인·중국 동포와 봉사활동 전개

· 2025.08.11 16:37 ·수정 2025.08.11 16:37 · 조회 0

재외동포청, 광복 80주년 기념 고려인·중국 동포와 봉사활동 전개

청 직원 및 동포 15명, 서울 영등포복지관 '장난감도서관'서 봉사

이기성 재외동포정책국장 "광복 80주년, 과거의 연대를 오늘의 나눔으로 이을 것"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 임직원과 국내 체류 고려인동포 및 중국동포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 영등포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합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기성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국장과 직원, 국내에 체류하는 동포 단체인 대한고려인협회(정영순 회장), 전국동포총연합회(김호림 총회장) 및 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김세광 총회장) 회원 15명은 11일 이 복지관의 장난감 도서관*에서 장난감을 소독하고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 2013년 개관. 만 6세 이하 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남감 대여, 자유놀이, 영유아 발달 프로그램 시행(일 평균 40명 방문)

ㅇ 재외동포청은 올해 들어 국내 체류 동포들의 다수를 차지하는 중국동포, 고려인 동포와 격월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두 동포가 공동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ㅇ 국내 체류 중인 고려인 동포(11만명)는 독립 운동을 지원했던 중앙아시아 이주 선조들의 후손이며, 중국동포(67만명) 또한 과거 항일 독립운동을 지원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ㅇ 대한고려인협회 안안나 이사는"연초 배식봉사에 이어 또 한 번 재외동포청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에는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중국동포와 함께 하며 우리 모두가 한민족임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ㅇ 전국동포총연합회 이귀옥 봉사단 단장은 "중국동포들과 고려인동포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 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 박애련 봉사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중국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하게돼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향후 국내에 체류하는 고려인동포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성 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뜻을 함께 했던 고려인·중국동포가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나눔과 봉사로 그 역사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이 양 동포 사회 간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되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ㅇ 동포청은 봉사 종료 후 간담회를 갖고 최근 발생한 외국인근로자(스리랑카) 인권유린사건 관련 재발방지 정책 수립을 위해 그간 우리 동포들이 고용노동환경에서의 겪은 차별 등 실태를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올해 초부터 중국동포와의 공동 헌혈 행사(1.21), 고려인 동포와의 설맞이 노인복지관 봉사활동(1.23), 중국동포와의 공동 배식 봉사 활동(4.30), 고려인동포와의 배식봉사(5.27), 중국동포와의 서울시 대림동 플로깅 활동(6.22)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붙임 : 현장 사진 2부.  끝.

동포청 및 동포단체 단체 사진.jpg
동포청 및 동포단체 단체 사진.jpg
서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중인 참가자들.jpg
서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중인 참가자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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