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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SNS, 중·고등생 의견 듣는다

· 2026.02.05 17:05 ·수정 2026.02.05 17:48 · 조회 0

아동·청소년 SNS, 중·고등생 의견 듣는다<br/><br/>- 열린 간담회 통해 과의존 문제와 영향, 건강한 이용 방안 등 현장 목소리 청취 -<br/><br/> 아동·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및 과의존 문제와 관련해 중·고등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br/><br/>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5일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청소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책간담회'를 열고 일상적으로 접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환경 속에서 나타나는 과의존 문제와 영향, 건강한 이용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br/><br/> 이 자리에는 성평등가족부의 청소년 정책참여기구인 '청소년특별위원회', 청소년 입장에서 사회 현안을 보도하는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정책 제안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청소년 권익 신장에 나서고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건강한 미디어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활동 중인 중·고등학생 12명이 참석했다.<br/><br/>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에 대한 참여자들의 실제 경험과 생각, 장?단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이용 환경 개선 방안 등이 자유롭게 논의됐다.<br/><br/> 정책 당사자인 청소년이 직접 간담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의견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br/> 참여 학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시간 조절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정서적 피로감, 유해 콘텐츠 노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야기했다.<br/><br/> 그러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과 정보 습득, 자기 표현 등 긍정적인 기능도 있으므로 앞으로 이러한 이용 목적과 이용 행태를 반영한 균형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br/><br/> 김종철 위원장은 "아동·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문제는 일방적 규제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실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안전하고 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 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25년 발표한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률은 70.1%에 달하며 이 중 약 절반 가량인 48.8%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매일 접속하는 상시 이용자에 해당한다.<br/><br/> 또한 지난해 12월 호주에서는 16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에 대한 정신적·신체적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소셜미디어최소연령법」이 시행되는 등 해외에서도 관련 입법이 속도를 내고 있다.<br/><br/> 방미통위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향후 정책 검토 및 제도 개선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과의 소통의 장을 계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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