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서버 화재로 중단된 국민신문고…"조속 복구 총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서버 화재로 중단된 국민신문고…"조속 복구 총력"
온라인 행정심판 및 청렴포털은 복구 완료되어 정상 운영 중
지난 9월 26일 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7-1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국민신문고 서버가 전소되면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 시스템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다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에 설치된 온라인 행정심판(행정심판 청구 시스템)과 청렴포털(부패·공익 신고 시스템)은 긴급 복구가 완료돼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국민권익위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임시 조치에 나섰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 장애공지(Sorry Page)를 게시하고, 국민신문고를 연계・이용하는 각 기관에 민원 접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위하여 각 기관 홈페이지의 국민신문고 민원 신청 메뉴를 통해 방문·우편 등 오프라인 접수 방법을 안내하도록 하고, 접수된 민원은 기관에서 수기로 관리하도록 하는 등 오프라인 민원 접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복구가 진행 중인 국민신문고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신속한 시스템 재설치를 추진 중이지만 복구 완료에 1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해당 기간 중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드리게 되어 송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복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국민들께서 민원 소관기관에 우편 등으로 민원을 신청해 주시고, 민원의 소관기관을 알기 어려운 경우 국민권익위에 우편 등으로 민원을 제출하시면 국민권익위가 직접 민원을 처리하거나 소관기관으로 이송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통하여 확인한 결과, 국민신문고 데이터는 매일 백업되고 있어 화재 발생일인 9월 26일 전날까지의 데이터는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화재 발생일인 9월 26일 당일 민원을 신청했거나 그 전에 이미 민원 신청을 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한 국민들께서는 우편 등으로 다시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으로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리고, 정부는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다가오는 추석 ��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