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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CT

"북한 미디어·모바일 일상 변화 중"

· 2025.12.04 14:00 ·수정 2026.03.10 16:09 · 조회 0

- '2025 남북 방송통신 국제 콘퍼런스' 개최…교류 정책 방향 등 논의 -<br/><br/> 디지털 플랫폼 시대 한반도 미디어 환경의 전망과 방송통신 분야 남북교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렸다.<br/><br/>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양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4일 서울 한양대에서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와 모바일 일상 등을 살펴보는 '2025 남북 방송통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br/><br/>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술로 여는 남북 방송통신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4시간 가량 진행됐다.<br/><br/>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로 열어보는 북한: 과학기술 현주소와 모바일 일상'에 대해 박민주 통일교육원 교수와 마틴 윌리엄스 미국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섰다.<br/><br/> 박민주 교수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과학기술 혁명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 과학기술 중시 정책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얼굴대조 기술과 의료봉사 지원 인공지능 로봇 등도 사용한다"고 북한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알렸다. <br/><br/>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현재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는 650만~700만 명에 이르며 주민 4명 중 1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기종은 2배로 다양해졌고 새로운 브랜드도 등장했다"고 북한 스마트폰 이용 실태를 전했다. <br/><br/> 두 번째 세션은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 드라마와 방송 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와 전성호 문화방송(MBC) 기술정보사업팀 차장이 발제했다.<br/><br/> 전영선 교수는 "북한에서 방송 프로그램은 오락을 넘어 당국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사회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매개체"라며 북한 드라마 '백학벌의 새봄'을 중심으로 김정은 시기의 드라마 창작 방향과 특성을 설명했다.<br/><br/> 전성호 차장은 "남북한 방송교류는 한반도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진행과 중단을 반복해 왔지만 그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방송 기술 엔지니어 관점으로 본 북한의 위성 및 지상파 방송 현황을 들려줬다.<br/><br/>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홍용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방송통신 분야 남북교류 정책 방향'에 대해 국내?외 학계, 산업계 관련 전문가와 세션 발표자가 함께 의견을 나눴다. <br/><br/> 방미통위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방송통신 환경 변화에 맞춰 남북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br/><br/> 붙임. '2025 남북 방송통신 국제 콘퍼런스' 개최안 및 안내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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