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진화하는 보험사기, 범정부 공조로 국민들의 보험금 누수 막아낸다. - 「AI 기반 보험사기 방지체계 구축 TF」 출범
AI 시대 진화하는 보험사기, 범정부 공조로 국민들의 보험금 누수 막아낸다. - 「AI 기반 보험사기 방지체계 구축 TF」 출범 - |
✓ 보험사기 적발규모 '25년 1.16조원, 적발되지 않은 보험사기 고려 시 약 9조원 추산 ✓ 수작업(예: 영수증 오려 붙이기) 및 포토샵을 넘어선, AI를 활용한 위변조 보험사기 등을 탐지할 수 있도록 보험사기 방지 인프라 구축 ■ 보험사기 혐의 정보(예: 공모자) 집중․공유, 위변조 검증에 효과적인 원본 대조를 위한 정보 조회체계 활성화, AI를 활용한 보험사기 패턴 분석 및 위험지수 개발 등의 과제를 다각도로 검토․추진 ☞ 「AI 기반 인슈어테크 플랫폼(신용정보원)」을 全보험권 보험사기 방지 통합 인프라로 고도화 ✓ 민영 보험금과 건보 재정 누수를 차단함으로써 보험료 하락의 혜택을 국민들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노력 ✓ 오는 9월 「AI 기반 보험사기 방지 플랫폼 구축 방안」 마련할 계획 |
I. 회의 개요
금융위원회는 김진홍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26.6.4.(목) 「AI 기반 보험사기 방지체계 구축 TF」 킥오프 회의를 겸한 「보험조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보험조사협의회는 효율적인 보험사기 조사 등을 위해 보험업법(§163)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정부와 유관기관 협의체다. 최근 AI 등 발전된 기술이 국내외적으로 보험사기에 악용되어 이에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 협의회를 통해 「AI 기반 보험사기 방지체계 구축 TF」를 출범시키게 되었다.
* 지난 4.17일, 英 BBC 방송에서 2025년 영국에서 보험사기가 전년 대비 71% 증가했으며 AI를 활용한 청구서류 조작이 주요 원인이라고 보도
「AI 기반 보험사기 방지체계 구축 TF」 개요 | |
·(일시/장소) '26.6.4.(목) 15:00, 금융위원회 대회의실 ·(참석) [정부]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주재), 경찰청 [유관기관] 금융감독원, 한국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보험개발원, [업계 및 민간 전문가] 생명보험��회, 손해보험협회, 보험연구원 등 |
II. 회의 내용
1. 보험사기 현황 및 현행 대응체계 점검
민영 보험사기(이하 보험사기) 적발 규모는 '25년 1조 1,571억원 수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적발되지 않은 보험사기까지 감안할 경우 약 9조원으로 추산*된다. 보험 분야별로 보면 실손보험과 건강보험 등이 포함된 장기손해보험(44.7%), 자동차보험(22.4%), 생명보험(21.8%), 일반 손해보험(11.2%) 순이다. 이러한 보험금 누수는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그 피해가 국민들께 고스란히 돌아간다. 보험사기 과정에서 건강보험 급여도 청구되어 건강보험 재정 누수도 우려된다.
* '23년도 보험사기 추산규모(8.2조원, 보험연구원)에 최근 2개년 전년대비 적발금액 증가율 감안
< 보험사기 적발금액 및 적발인원 >
(억원, 명)
'21년 | '22년 | '23년 | '24년 | '25년 | |||||
적발금액 | 9,434 | 10,818 | (+14.7%) | 11,164 | (+3.2%) | 11,502 | (+3.0%) | 11,571 | (+0.6%) |
적발인원 | 97,629 | 102,679 | (+5.2%) | 109,522 | (+6.7%) | 108,997 | (△0.5%) | 105,743 | (△3.0%) |
* 괄호 안은 전년 대비 증가율
최근 보험사기는 의료기관·정비공장·브로커·모집인 등이 결탁한 조직적·지능적 범죄로 빠르게 진화하는 가운데, 생성형 AI 및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을 악용한 신종 보험사기가 큰 위협으로 등장한 상황이다. AI를 활용한 위변조는 보험 가입, 사고 처리 및 보험금 청구 등 보험의 全 과정에서 신분증, 진단서나 차량파손 사진의 위변조 등 스마트폰 하나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과거 영수증과 진료기록 등을 수작업으로 오려 붙이거나 포토샵을 활용하여 위변조한 경우, 폰트 및 자간 변화 등으로 탐지할 수 있었으나,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경우 이미지 픽셀 자체가 새롭게 생성되는 과정에서 기존 물리적 단서(예: 폰트, 자간)가 소멸되어 탐지가 어렵고, 파일 출력 및 재촬영 반복 시 탐지가 더욱 어려워진다.
[사례1] 진단서 위조 - 11개 보험사 1억 5천만원 편취 |
▸(내용) 부산 20대 A씨는 실제 병원에서 발급받은 입·통원 확인서를 촬영하여 생성형 AI에 업로드 후 입원·퇴원 기간을 늘려달라고 요청, 위조 서류를 생성하였음 - (편취금액) '24년 7월부터 약 1년간 11개 보험사에 반복 청구하여 총 1억 5천만원 편취 - (최종결과) 부산지법,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으로 징역 2년 선고 |
[사례2] 진단서·진료비 계산서 위변조 |
▸(내용)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인터넷 상에서 다운받은 진단서를 위변조하고 실제 병원에 내원한 사실이 없음에도 치료를 받은 것처럼 진료비 계산서를 위변조 |
현재도 신용정보원1), 보험개발원2) 및 개별 보험사3)가 AI 등을 활용한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을 운영 중이나, 기관간 칸막이와 분절적 대응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 등 유기적 시너지는 부족한 상황이다. AI 위변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유 원천 데이터와의 대조 등 교차검증 기반도 미흡한 실정이다.
< 보험업권내 AI를 활용한 보험사기 대응 현황 >
* 1) AI 기반 인슈어테크 플랫폼 : 2) AOS(Automibile repair cost Online Service) : 3) AI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활용, IFDS(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 고도화 등 : |
2. 합동 TF 구성 및 운영방안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AI 기반 보험사기 방지체계 구축」을 위한 TF를 출범시켰다. 동 TF는 정부, 유관기관 및 업계 등 보험조사협의회 참여기관을 기본 구성원으로 하되, 필요시 관련 전문가도 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TF는 심도 있는 논의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➊법·제도 분과, ➋데이터 분과, ➌인프라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운영된다.
「추진 방향」은 크게 \uDB80\uDECEAI를 활용한 범죄는 AI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험사기 대응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uDB80\uDECFAI 기반 보험사기 대응의 기본이 되는 원본 대조 등 전통적인 탐지수단을 활용하는 방안을 구현하며, \uDB80\uDED0보험사기 방지체계 개선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 등 선량한 보험계약자의 권익은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 「AI 기반 인슈어테크 플랫폼(한국신용정보원)」을 全보험권 보험사기 방지 통합 인프라로 고도화
하위 분과별로는 ①보험사기 정보 집중·공유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②보험사기 탐지를 위해 추가로 집중․공유할 정보 선정1), ③보험업권 및 유관기관간 실시간 정보공유 방안2), ④AI를 활용한 보험사기 패턴 분석 및 위험지수 개발 등 분야별 핵심 과제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 1) 예) 보험사기 혐의 정보(예: 공모자, 설계사 인적 정보) 집중하고 선별적 공유
2) 진료정보 등의 집중이 어려운 경우, 위변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원본 대조 등 정보 조회 체계 활성화(예: 보험사기방지법상 공민영 보험당국간 자료요청권 실효성 강화)
III. 향후 계획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3개월간 TF 운영을 통해 오는 9월 「AI 기반 보험사기 방지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10월부터는 법령 개정, 플랫폼 고도화 등 후속 조치를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김진홍 금융산업국장은 "AI 기반 보험사기 방지체계를 차질 없이 구축하여 활용 시, '사전 예방 – 실시간 탐지 – 사후 조치' 등 전방위적으로 보험사기를 감소시켜 보험산업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보험료 하락과 건보재정 누수 방지로 그 편익을 국민들께 돌려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